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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도 75%…전주 대비 4%p 하락

한국갤럽 여론조사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2018-06-22 10:07 송고 | 2018-06-22 10:16 최종수정
문재인 대통령. © News1 임세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 © News1 임세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해 70퍼센트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7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16%로 전주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9%로 집계됐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4%·10%, 30대 85%·11%, 40대 87%·9%, 50대 66%·24%, 60대 이상 57%·23%다.

이번주 직무 평가 변화는 대부분 50대 이상에서 나타난 것이며, 40대 이하는 지난주와 비슷하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90%를 웃돌고, 바른미래당 지지층과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 50% 내외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33%가 긍정, 49%가 부정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1일 사흘간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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