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캡처 © News1

이은형이 배누리와 눈물의 상봉을 했다.

21일 KBS2 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선 이재준(이은형)이 꽃님(배누리)에게 자신이 그녀의 오빠라고 밝히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됐다. 재준은 꽃님에게 두 사람이 고아원에서 헤어지기 전에 찍었던 사진을 보여주며 “재영아 널 눈앞에 두고 못 알아봐서 미안해. 일찍 찾지 못해서 미안해. 그렇게 그리웠는데 난 우리가 이렇게 가까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니가 너무 다쳤을까봐 매일 울고만 있을까봐 너무 무서웠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꽃님은 “오빠 잘못한 거 하나도 없어요. 나 포기하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며 재준을 위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그리웠던 마음을 드러냈다.

이때 홍세연이 그들 앞에 등장했고 재준은 세연에게 꽃님이 자신의 진짜 동생이란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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