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여름에 공항철도를 타고 쉽게 떠날 수 있는 인천테마여행 '힐링열차상품' 3가지를 본격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공항철도 '힐링열차상품'은 레일바이크 & 양떼목장, 무의도 갯벌체험, 신·시·모도 트레킹으로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타고 '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까지 한번에 이동한 뒤, 자기부상열차 체험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레일바이크 & 양떼목장 상품은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의 레일바이크 체험과 차이나타운, 소래포구 및 늘솔길공원 양떼목장까지 인천의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어서 여행객에게 호응이 높다. 무의도 갯벌체험상품은 소무의도 무의바다누리길 트레킹과 함께 하나개해수욕장에서 갯벌생태체험을 하는 일정으로 특히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다.

신·시·모도 트레킹 상품은 신도, 시도, 모도 등 3개의 섬이 삼형제처럼 연결돼 있어 자전거를 타거나 트레킹으로 3개의 섬을 한 바퀴를 돌며 힐링하기에 알맞은 코스이다.
  
아울러 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자와 '인천시티투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호 제휴할인을 시행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출발하는 '인천시티투어 강화테마투어' 버스 이용 시 요일별로 강화 역사테마코스와 문화체험코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항철도 '힐링열차상품'을 시작으로 수도권지역 관광객들이 편하게 인천의 바다와 섬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인천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공항철도 및 코레일 등 철도 유관기관과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여 인천을 전국적으로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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