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경기 수원 이비스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경기지역 미 상봉 이산가족 초청행사에서 헤어진 가족을 만나지 못한 어르신이 두 손을 모으고 있다. 2018.4.10/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
21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속초 델피노골프앤리조트에서 강원지역(강릉, 고성, 속초, 양양) 미상봉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실시한다. 통일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미상봉 이산가족 약 180여명을 초청해 이산가족 지원 사업 정책 설명과 위로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현재 도내 이산가족(5.31일 기준)은 3440명이다.
적십자 관계자는 "강원 지역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6회에 걸쳐 초청행사가 열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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