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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탑그린, 한번에 떼어내는 ‘이오엘플러스 봉인라벨’ 선보여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2018-06-21 10:07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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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라벨 및 봉인라벨 전문기업 케이탑그린(대표 김경중)이 소비자가 편리한 봉인라벨 브랜드 ‘이오엘플러스(EOLPLUS)’를 론칭하고 원터치개봉라벨, 이지오픈라벨, 제거용이라벨 양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케이탑그린이 양산에 성공한 원터치개봉라벨은 케이탑그린이 직접 등록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라벨 제거 흔적이 명확히 남는 제품의 보안 기능과 라벨 파단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보안봉인라벨이다.
특히 이 제품은 보안봉인은 물론, 제품의 개봉이 용이해 일반 봉인에 더욱 광범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지오픈라벨은 비교적 큰 패키지에 사용하는 봉인라벨이다. 라벨 가로방향으로 제거용 필름이 내장돼 있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깨끗한 제거가 가능하다. 제거용이라벨은 화장품, 상품권, 청첩장, 쇼핑백 등 비교적 작은 패키지에 사용되는 봉인라벨로, 라벨 가장자리에 라벨 제거용 팁이 내장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봉인라벨은 봉인성과 보안성은 우수하지만 라벨의 점착성에 의해 제품에서 라벨을 분리하기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점은 소비자가 제품 개봉 시 손톱과 칼을 사용해도 잘 뜯어지지 않거나 자칫 상처를 입는 불편함을 초래했다.
케이탑그린의 김경중 대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개발을 진행했다. 보통 봉인라벨은 이형지에 점착제를 도포한 뒤 그 위에 투명이나 금은박 등 다양한 재질의 라벨지를 합지하여 다이커팅하게 되는데, 이오엘플러스의 경우 점착제가 형성된 라벨지와 이형지 사이에 라벨파단용 또는 라벨분리용 보강 필름을 한겹 더 넣어 제작했다. 이를 통해 봉인, 점착력뿐만 아니라 손쉬운 제거까지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김경중 대표는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든다. 패키지란 곧 제품을 전달하는 상자로, 소비자가 가장 먼저 마주하는 상품상자에서부터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경험이 시작되는 것”이라며 “이오엘플러스가 판매자와 소비자가 함께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방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들은 가지고 있는 기본 콘셉트를 바탕으로 패키지 종류에 따라 다양한 모양과 컬러, 크기로 제작할 수 있으며 납품기간은 디자인 확정 뒤 15일 내외다. 제품정보 및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이오엘플러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기업은 2017년 재도전성공패키지 기업에 선정되어 서울창업허브에서 지원받고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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