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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돌아온 외국인에 코스피 1%·코스닥 3% 반등

달러/원 환율, 4.0원 내린 1105.1원 마감

(서울=뉴스1) 김태헌 기자 | 2018-06-20 15:47 송고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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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연중 최저점으로 장을 마친 코스피가 엿새 만에 하락세를 끊고 1% 반등했다. 외국인이 지난 8일 이후 8거래일 만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3% 넘게 오르며 840선을 회복했다. 달러/원 환율은 3.0원 내린 1105.1원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20일 전날보다 23.80포인트(1.02%) 오른 2363.91에 장을 마쳤다. 지난 11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외국인이 홀로 110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1131억원, 184억원씩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한 건 지난 8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가 상승했다. SK하이닉스와 세르틸온, 포스코, LG화학, LG생활건강 주가가 올랐다. 분식회계 논란이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3차 회의가 열린 이날 10% 넘게 주가가 올랐다. 현대차, 신한지주 등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4.78포인트(3.04%)가 오른 840.17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사자'에 나선 영향으로 전날 낙폭을 거의 회복했다. 외국인이 1555억원, 기관이 101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618억원을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주 대다수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20개 중 파라다이스 1개사만 하락 마감했고, 나머지는 다 주가가 오르거나 전날 주가를 유지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내린(원화 강세) 1105.1원에 마쳤다. 환율이 하락 마감한 건 지난 11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solidarite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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