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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어라운드' 추천업체 이용전환률, 텍스트검색보다 7.8배

(서울=뉴스1) 김위수 기자 | 2018-06-20 11:35 송고 | 2018-06-21 10:01 최종수정
네이버의 AI기반 실시간 장소 검색서비스 '스마트 어라운드'.(네이버 제공) © News1

네이버는 실시간 장소검색 서비스 '스마트 어라운드'가 추천하는 곳을 방문하거나 제품을 구입하는 비율이 텍스트검색보다 7.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어라운드'는 지난 5월14일 출시된 인공지능(AI) 기반 장소검색 서비스로, 이용자의 위치·시간대·성/연령 등에 맞춰 다양한 장소를 추천해준다.
네이버는 스마트 어라운드 추천업체들의 전환률이 높은 이유로 "실시간 정보를 탐색하기 위한 서비스인만큼 이용자들이 추천된 업체를 이용하거나 방문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은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어라운드의 이용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스마트 어라운드의 일평균 방문자수는 5~6% 상승했고, 이용자의 11%가 재방문자로 전환됐다.

또 스마트 어라운드를 통해 새로 노출되거나 클릭되는 업체의 수도 일평균 약 1만개에 달했다. 특히 네이버 플레이스에 새로 등록한 업체의 16.6%가 이용자들에게 노출·클릭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스마트 어라운드 최지훈 리더는 "스마트 어라운드만의 특징을 바탕으로 최적의 장소를 추천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기술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iths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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