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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도공·수공·LH 공기업평가 '우수'…A등급 80%가 국토부

"경영관리 S등급 123개 기관 중 교통안전공단 유일"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8-06-19 18:13 송고 | 2018-06-19 18:23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한국도로공사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4곳이 경영평가 A등급(우수)에 선정됐다.

정부는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는 공기업 35개와 준정부기관 88개 등 총 1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대평가 결과 공기업 중 A등급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동서발전 등 5곳이다. 이 중 동서발전을 제외한 4곳이 국토부 산하 공기업이다. 다만 수자원공사는 올해부터 물관리 일원화 정책의 일환으로 환경부에 이관됐다.

국토부 산하 기관 중 B등급(양호)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공항공사가, C등급(보통)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경영관리과 주요사업 부문에서도 A등급에 책정됐다.
강소형을 제외한 국토부 산하 준정부기관 중엔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종합 A등급을, 교통안전공단이 B등급을 받았다. 특히 경영관리면에선 교통안전공단이 평가기관 중 유일하게 '매우 우수'를 뜻하는 S등급을 받았다. LX의 경우 경영관리와 주요사업 부분에도 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기관 간 과열경쟁을 피하기 위해 상대평가와 함께 실시한 절대평가에선 인천공항공사와 LH가 유일하게 종합 A등급을 받았다. 인천공항공사는 주요사업 부문에서도 감정원, 도로공사와 함께 A등급에 선정됐다.

강소형을 제외한 준정부기관 중엔 LX가 절대평가 중 유일하게 종합 A등급을 받았다. 경영관리 부문에선 교통안전공단이, 주요사업 부문에선 LX가 A등급으로 책정됐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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