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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남북장성급회담 앞서 국방부와 천안함 논의없었다"

국방부 '내부 결론' 내렸지만 바뀌었다는 보도 부인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8-06-19 09:04 송고
청와대 전경.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청와대 전경.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청와대는 19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 앞서 국방부가 북한에 천안함 폭침 사과를 요구하기로 내부 결론을 내렸지만, 청와대·통일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방침이 바뀌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에 앞서 청와대는 국방부와 천안함과 관련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조선일보는 우리 군(軍) 당국이 지난 14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북측에 천안함 폭침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며, 이는 당초 '언급' 방침이 청와대, 통일부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입장이 정리됐다고 보도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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