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투자회사인 CITIC 캐피털 홀딩스가 미국에 상장된 차이나 바이올로직 프로덕트 홀딩스를 36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겠다고 18일(현지시간) 제안했다.

차이나 바이올로직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항체인 인간의 이뮤노글로빈 등 플라즈마 제품을 제조해서 판매하는 업체다. 이 제품은 홍역이나 간염 등과 같은 질병을 예방해 준다. CITIC의 사업부서인 CCRE는 아직 보유하지 않고 있는 차이나 바이올로직의 주식에 대해 주당 110달러를 현금 인수가로 제안했다.

CCRE는 지난 8일 기준으로 차이나 바이올로직의 지분을 5.1% 보유하고 있다.

CCRE는 부채와 자본을 결합해서 거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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