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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8·29일 '50+캠퍼스 축제'

마포구 중부캠퍼스…워크숍·전시·체험부스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8-06-17 11:15 송고
2017년 서울시50플러스재단 '모두의 축제' 모습.(서울시 제공) © News1
2017년 서울시50플러스재단 '모두의 축제' 모습.(서울시 제공) © News1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마포구 공덕동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50+세대가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모두의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50플러스캠퍼스 수강생과 예비 50+세대,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고 나누고 즐기는 축제다.

이번 축제는 '이음'을 테마로 워크숍과 전시, 체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세대 간의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의 자서전 쓰기 워크숍과 사진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50+사진활동가들의 사진전이 마련된다. 취미가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목공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50+세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플라스틱 접시 대신 '뻥과자'를 접시로 사용하고 종이컵 대신 개인컵을 사용한다. 공기청정기 만들기 워크숍도 열린다. 
앞서 중년 남성 요리교실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맛있는 간식 꾸러미를 준비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50+상담센터를 마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애전환상담, 가계부 컨설팅, 취업면접 상담을 제공한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50+세대는 윗세대와 아랫세대를 연결하는 이음세대이자 사회의 젊은 어른으로서 역할이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개척하고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세대의 모습이 더욱 두드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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