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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월드컵이다…18일 대구라이온즈파크서 응원전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8-06-15 09:20 송고
한국과 토고 경기가 열린 2006년 독일월드컵 때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시민 수만명이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펼쳤다.(대구시 제공)© News1
한국과 토고 경기가 열린 2006년 독일월드컵 때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시민 수만명이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펼쳤다.(대구시 제공)© News1

오는 18일 러시아월드컵 한국과 스웨덴 경기 응원전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삼성라이온즈파크 3층 블루존(2452석)에서 시민들이 경기를 지켜보면 붉은악마와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응원전에 참여하는 시민이 예상보다 많으면 3루 지정석과 테이블석 등 경기장 3층 좌석도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응원전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 2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응원전에 대비해 대구시는 대공원역을 운행하는 도시철도2호선을 증편할 계획이다.
스웨덴과의 러시아월드컵 본선 한국 첫 경기는 18일 오후 9시 시작된다.

대구시는 오는 24일 0시부터 펼쳐지는 한국과 멕시코 경기, 27일 밤 11시 한국과 독일 경기 응원전은 소음, 교통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전한 응원전을 위해 위험물품 반입과 과도한 음주를 자제하고 쓰레기 자율수거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le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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