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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적 울려 화나"…운전자 때리고 삽 휘두른 30대 男 입건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8-06-14 21:56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뒷차 운전자가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운전자를 폭행하고 삽을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김모씨(35)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오전 11시20분쯤 서울 상암동의 한 도로에서 뒷차에 타고 있던 40대 운전자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자신의 차량에 실려있던 삽을 쉬둘러 A씨의 차 창문을 부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운전하던 차량이 고장 나 잠시 차를 세웠는데 뒷차가 경적을 울려 화가 나서 삽을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현재 삽을 휘두르다 튄 유리 조각이 눈에 들어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치료가 끝나는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