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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금리인상 여파에 장 초반 1%대 하락

달러/원 환율 6.8원 오른 1084원 출발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18-06-14 09:39 송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금리 인상 부담으로 장 초반 1%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도 6원 전후 수준으로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73포인트(1%) 하락한 2444.10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5.5원 오른 1082.7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가 국내 환율시장과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1.75%~2.00%로 0.25%포인트 인상하고 올해 금리 인상 횟수를 기존 3회에서 4회로 상향 조정했다. 이로 인해 국내 증시와 동조화 현상이 짙은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째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3억원, 318억원 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11%, 1.02%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4.71포인트(0.54%) 내린 870.62를 기록 중이다.


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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