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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선]서울교육감 조희연 당선 확실…'현직의 힘'

인지도 싸움서 승리…진보후보 유리한 환경도 한몫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2018-06-14 00:07 송고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후보자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선거사무소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당선이 확실시 되자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재선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 진보성향 후보에 유리한 환경 등이 주요 승인으로 분석된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57분 현재(개표율 22.5%) 조 후보는 50.2%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된다. 박선영 후보(33.5%), 조영달 후보(16.4%)를 크게 앞서고 있다.

재선 성공의 결정적 요인은 뭐니 뭐니 해도 '현직 프리미엄'이다. 교육감선거는 정당 공천이 없고 투표 용지에 기호도 없어 비교적 인지도 높은 현직이 유리한 편이다.

진보성향 후보에 유리한 정치·선거 환경도 한몫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여당의 우세 분위기 등이 이번 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 후보는 진보성향 후보로 분류된다.

안정적인 교육정책을 바라는 시민들의 의견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육 수장이 새 인물로 바뀔 경우 정책이 요동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조 후보도 "오늘의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서울교육의 안정과 혁신을 바라는 시민·학부모들의 염원과 열정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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