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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광산 리튬 채굴 열풍…"전기차 붐 원료 자립 높이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6-13 07:30 송고
미국 전기차 브랜드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이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 뉴스1  류종은 기자

미국의 광산업체들이 국내 리튬 생산을 급격하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12일(현지시간) 나타났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 3위인 미국은 중요한 배터리 원료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자국산 원료를 찾아보고자 열망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네바다주, 그리고 5~6개 주들에서는 광산업체들이 미국의 리튬 산업을 되살리고자 애쓰고 있다. 미국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세계 최대 리튬 생산국이었다.

리튬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오는 2025년까지 4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업체들은 미국의 라튬 생산 확대가 중국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을 경계하는 배터리와 제조업체들의 주문을 감당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리튬 가공 시설이 위치한 곳이다.

광산업체들은 유타주, 캘리포니아주, 아칸소주 등을 포함한 다른 주에서도 리튬 생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리튬 생산량은 전세계 생산량의 2%에 불과했다. 네바다주에 있는 광산 한 곳에서 생산한 양이다. 하지만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미국의 리튬 매장량은 전 세계의 13%다. 가격이 오르면 광산의 수익률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