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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北美회담 환영…후속조치 위해 경제계 최선 노력"

"文정부 헌신에 감사…희망의 시대 펼쳐질 것 기대"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8-06-12 14:56 송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업무오찬을 한 뒤 호텔 안 정원을 산책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업무오찬을 한 뒤 호텔 안 정원을 산책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간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대해 "후속조치 현실화를 위해 경제계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오후 공식 논평을 내고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 건설의 초석이 될 역사적인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전경련은 "가까운 미래에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 상호존중이라는 담대한 희망의 시대가 펼쳐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북미정상회담 이후 이뤄질 수많은 실무접촉과 후속 논의 과정에서 경제계의 '역할론'도 강조했다. 전경련은 "한반도에 비춘 희망의 서광이 항구적인 동북아 평화정착으로 이어지려면 긴 호흡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경련은 앞으로 이어질 남북회담과 후속조치들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경제계 차원에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성사한 우리 정부의 헌신도 잊지 않았다. 전경련은 "한반도 평화실현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이루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4.27 남북정상회담과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지난 70년 동안 남북간 대립과 반목을 끝내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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