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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 8월 출시"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18-06-11 16:24 송고
테슬라 차량 내부 © AFP=뉴스1
테슬라 차량 내부 © AFP=뉴스1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 소프트웨어를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8월에 내놓을 예정이며 명칭은 '버전 9'"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오토파일럿(자율주행장치)의 모든 자원들은 안전에 초점이 맞춰졌다"면서 "버전9을 통해 우린 완전자율주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전9' 출시는 '버전 8' 이후 2년 만이다.

그러나 테슬라는 '버전 9'을 오토파일럿 2.0이 장착된 차량에 한해 '완전자율주행기능 패키지' 형태로 배포한다는 계획이어서 테슬라의 모든 차량에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는 건 아니다.

테슬라는 오토파일럿 2.0의 가격을 5000달러(약 536만원)로 책정했으며, '완전자율주행 기능' 패키지를 장착하는 데는 3000달러(약 321만원)의 추가 비용이 들어간다.
그러나 한국에선 법적 문제 때문에 이런 옵션들을 사용할 수 없어 버전9의 출시 여부 또한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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