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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박하나 복수 서막 올랐다…유서진 절도죄로 경찰조사 (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6-07 20:31 송고
'인형의 집' © News1
'인형의 집' © News1

유서진이 덫에 걸려다.

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는 은경혜(왕빛나 분)에게 복수를 결심하는 홍세연(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준(이은형 분)은 홍필목(이한위 분)을 찾아가 “세연씨 친모께서 사고를 당했다. 지금 병원에 계신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 시각, 홍세연은 엄마 곁을 지키며 간호했다.

은경혜는 금영숙(최명길 분)에게 “궁금한 게 있어 왜 내 편 들었어? 홍세연 말 맞다고 생각했을 텐데. 친모를 김효정(유서진 분) 오피스텔로 데려가지 않았으면 그런 사고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는 거”라고 의심을 보였다.

이에 금영숙은 “30년 전에 엄마는 남편도 부모도 돈도 아무 것도 가진 거 없었어. 심장병으로 죽어가는 아기만 내 품에 안겨 있었어. 지금 내 딸이 그때 나보다 더 외롭고 힘들어. 지금 넌 가족도 없고 사랑해주는 사람도 없고 아무도 없어 나까지 등 돌리면 내 딸 너무 불쌍해. 경혜야 엄마가 함께 지켜줄게 같이 버텨줄게”라고 말했다.

홍세연은 김효정의 환자였던 보석디자이너와 게획을 짜 김효정에게 복수를 계획했고, 결국 김효정은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한편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로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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