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드 자동차는 7일 프랑스 남서부 보르도 소재 블랑크포르 공장 폐쇄 계획을 밝혔다.
포드는 이날 성명에서 매수 희망자가 없으면 공장을 문 닫을 수 밖에 없다며 900명의 종사자에 대해 2019년 9월부 해고및 조기 퇴사 계획을 노조측에 전달했다고 전했다.다만 포드 대변인은 이날 밝힐 수 없는 잠재적 매수자와 초기 단계의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현지언론은 트랜스미션 제조업체인 펀치 파워글라이드가 포드와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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