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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패티 위에 김치…트럼프-김정은 햄버거 나왔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6-07 07:26 송고 | 2018-06-07 10:44 최종수정
트럼프-김정은 햄버거.  닭고기 패티 위에 김치를 얹었다.  햄버거 위를  미국의 성조기와 북한의 인공기로 장식했으며, 부식으로 프렌치 프라이와 함께 김밥을 곁들였다 -  SCMP 갈무리
트럼프-김정은 햄버거.  닭고기 패티 위에 김치를 얹었다.  햄버거 위를  미국의 성조기와 북한의 인공기로 장식했으며, 부식으로 프렌치 프라이와 함께 김밥을 곁들였다 -  SCMP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 오지도 않았지만 이미 트럼프-김정은 햄버거가 싱가포르에 등장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 보도했다.

SCMP는 아직 북미정상회담이 1주일 정도 남았지만 싱가포르의 한 호텔이 트럼프-김정은 햄버거 메뉴를 내놓았다고 전했다.
로열 플라자 호텔의 주방장은 오는 12일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트럼프-김정은 햄버거를 개발, 8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햄버거는 미국과 한국의 요소를 적절히 결합했다. 닭고기  패티 위에 김치를 얹었다. 그리고 햄버거를 미국의 성조기와 북한의 인공기로 장식했다. 부식으로 프렌치 프라이 이외에 김밥을 곁들였다.

가격은 정상회담이 열리는 12일을 기념해 12싱가포르달러(9621원)로 책정했으며, 음료인 아이스 티는 6싱가로프달러(4810원)다. 이 햄버거는 로열 플라자 호텔에서 6월8일부터 15일까지 판매된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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