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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개인·외인 '사자' 코스피 4일째↑…2450선 회복

코스닥, 반전 거듭하다 약보합 마감…877
달러/원 환율, 1.2원 내린 1070.7원 마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8-06-05 15:47 송고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나흘째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반면 코스닥은 반전을 거듭하다 약보합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1.2원 내린 1070.7원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5일 전날보다 6.00포인트(0.25%) 오른 2453.76에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2.63포인트(0.11%) 오른 2450.39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초반에는 하락세를 보이며 2430선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오후 들어 상승하며 나흘 연속 올랐다. 코스피가 나흘 연속 상승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약 석달 만이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3억원, 22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303억원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초반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이슈로 코스피가 하락세를 보였다"면서 "무역분쟁 당사국인 중국의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도 상승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지난 2일과 3일에 걸쳐 3차 무역협상을 진행했지만 미국의 중국산 제품 고율 관세 부과 문제로 공동성명을 내지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KB금융 등이 상승했다. 현대차와 삼성물산은 주가가 내렸다.
코스닥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28포인트(0.03%) 내린 877.16에 마쳤다.

전날보다 4.27포인트(0.49%) 오른 881.71에 출발한 코스닥은 장중 반전을 거듭하다 약보합 마감했다. 개인이 147억원 순매수하는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38억원씩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메디톡스, 에이치엘비, 나노스, 바이로메드, 셀트리온제약 등이 하락했다. 신라젠, CJ E&M, 스튜디오드래곤, 포스코켐텍 등은 주가가 전날보다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원 내린(원화 강세) 1070.7원원에 거래를 마쳤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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