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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동초·청하중 2곳에 '명상 숲' 조성

1억2000만원 투입, 배롱나무 등 36종 7345본 식재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2018-06-05 10:55 송고
김제시청 전경.© News1

전북 김제시는 학생들에게 자연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용동초교와 청하중학교에 명상 숲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곳에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배롱나무 등 36종, 7354본을 식재하고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학습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산책로와 정자,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명상 숲을 통해 학교 내 녹색쉼터를 제공하고 숲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을 갖게 해 자연과 함께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라며, 학교에서도 생태학습 체험 등의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명상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개 학교에 명상 숲을 조성해 자연친화적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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