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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여성경관 머리채 잡아채고…출동 경찰 폭행 2명 검거

(대전ㆍ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2018-06-04 15:21 송고 | 2018-06-04 15:49 최종수정
서부경찰서 전경© News1
서부경찰서 전경© News1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 공무 집행을 방해한 2명이 검거됐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4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42)와 B씨(57)를 각각 구속, 불구속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달 24일 오전 2시쯤 대전 서구 도안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술에 취한 사람이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밀고 순찰차를 발로 차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달 12일 오전 12시 10분께 대전 서구의 한 식당 앞에서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을 하고, 여자 경찰관의 머리를 잡아당겨 넘어트리는 등 폭행해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


haena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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