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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첫방 '두니아' 유노윤호, '언리얼' 예능서도 빛난 열정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2018-06-04 06:30 송고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캡처© News1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캡처© News1


유노윤호가 언리얼 예능 '두니아' 첫방에서 열정을 불태워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미지의 세계 '두니아'에 입성한 유노윤호, 정혜성, 샘오취리, 루다, 권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노윤호는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다 순간 이동해 '두니아'에 떨어졌다.

그는 낯선 곳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유노윤호는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외국어를 총동원해 자기 소개를 해 웃음을 안겼다. 누군가가 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득 담아 그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아는 사람"이라고 외쳤다.

또 폭포를 발견한 유노윤호는 제작진에게 잠시 쉬었다 가겠다고 알렸다. 리얼 같지만 리얼이 아닌 '두니아' 특성이 고스라니 드러나는 대목. 쉬는 것을 마친 그는 폭포수 앞으로 달려가 "나는 유노윤호다. 보고 싶다"고 외쳤다. 스스로도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누가 보고 싶은 거냐"고 되묻기도 했다.

때로는 말도 안되는 상황에 폭풍 연기력을 발휘해야 했다. 유노윤호는 샘 오취리의 밑도 끝도 없는 애드리브에 당황했고, 연기를 이어갈 수 없는 상황에 "잠시 웃어도 되느냐"며 양해를 구했다. 감정 몰입에 실패한 그는 솔직하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후 다시 감정을 잡고 연기를 이어나갔다.
유노윤호는 '두니아'에서도 특유의 열정을 발산했다. 그의 열정은 예상치 못한 순간 돌발 행동으로 터져나왔고, 그럴 때마다 어김없이 웃음이 새어나왔다. 신선한 웃음을 안긴 유노윤호의 열정은 낯선 예능 '두니아'를 더욱 친근하게 만들었다.


cho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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