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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무더위 주춤' 서울 낮최고 27도…일부지역 '소나기'

평년 기온 회복…강수량 5~20mm 예상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2018-06-04 06:30 송고
대구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으며 초여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3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중앙파출소 벽면에 설치된 대형 우산 아래 그늘에서 시민들이 햇빛을 피하고 있다. 2018.6.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으며 초여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3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중앙파출소 벽면에 설치된 대형 우산 아래 그늘에서 시민들이 햇빛을 피하고 있다. 2018.6.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월요일인 4일은 내륙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주말 내내 기승을 부리던 '땡볕더위'가 주춤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북부 등 지리산 부근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강수량은 5~20mm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 소나기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하지만 일부 내륙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더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18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8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더위가 이어지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오전 일부 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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