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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용산 건물붕괴…안전당국 책임 철저히 밝혀져야"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야"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2018-06-03 18:35 송고
최경환 민주평화당 대변인.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최경환 민주평화당 대변인.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민주평화당은 3일 서울 용산구 상가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서 "이토록 위험한 건물이 버젓이 사용되도록 방치한 안전당국의 책임은 철저히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

최경환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주변에 이와 같은 붕괴 위험 건물이 없는지도 철저히 살펴봐야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대변인은 "안타까운 사건이 또 발생했다"면서 "휴일이어서 거주자 대부분이 현장에 없었던 것이 다행이었다. 평일이었으면 대형 인명사고가 될 뻔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계당국은 혹시 모를 매몰자가 있는지 철저히 수색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면서 "또한 사고 현장 주변 건물들에 대한 추가 붕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후 12시35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4층짜리 상가 주택 건물이 완전히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원순·자유한국당 김문수·바른미래당 안철수·정의당 김종민 등 서울시장 후보들도 유세 일정을 미루고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sesang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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