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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나온 병장 술취해 구급차 훔쳐 도주하다 차량 충돌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6-03 11:04 송고 | 2018-06-03 13:58 최종수정
3일 오전 5시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한 사거리 도로에서 술에 취한 병장 A씨(20)가 119구급차를 타고 15m 가량 운전하다 SM5 차량 두 대를 들이받은 모습.(부산소방본부 제공)© News1
3일 오전 5시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한 사거리 도로에서 술에 취한 병장 A씨(20)가 119구급차를 타고 15m 가량 운전하다 SM5 차량 두 대를 들이받은 모습.(부산소방본부 제공)© News1

휴가나온 병사가 술에 취해 도로변에 세워진 119구급차를 훔쳐타고 도주하다 주차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3일 음주운전, 절도 등의 혐의로 경기도 모 부대에 소속된 병장 A씨를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쯤 부산 사하구에 있는 한 도로변에 세워진 119구급차에 올라 타 운전하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시 구급차에 시동이 걸려있자 차를 타고 도주한 것같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이날 오전 8시 30분쯤 헌병대에 인계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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