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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32도 한여름 더위…미세먼지·오존 '나쁨'

서울도 올 들어 최고…아침 최저12~18도, 낮 최고 24~32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8-06-01 06:30 송고
(뉴스1 자료사진) © News1 유승관 기자
(뉴스1 자료사진) © News1 유승관 기자

금요일이자 6월의 첫날인 1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낮기온이 올들어 가장 더운 30도까지 오르며 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이날부터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오존농도 역시 나쁠 것으로 보여 외출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8도 Δ춘천 15도 Δ대전 16도 Δ대구 16도 Δ부산 18도 Δ전주 15도 Δ광주 16도 Δ제주 16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0도 Δ춘천 31도 Δ대전 31도 Δ대구 31도 Δ부산 26도 Δ전주 30도 Δ광주 31도 Δ제주 24도가 되겠다. 특히 경북 구미와 의성, 경남 합천·밀양은 낮 최고 32도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다.

이날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데다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이날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 오염물질이 축적돼 미세먼지농도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도 전권역에서 전날보다 높겠다. 전날 오존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전북·경남은 '나쁨', 그밖의 권역 '보통'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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