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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4위…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8-05-28 16:43 송고
U17 여자배구대표팀.(대한배구협회 제공) © News1
U17 여자배구대표팀.(대한배구협회 제공) © News1

U17 여자배구대표팀이 2018 아시아유스여자세계선수권대회를 4위로 마감했다.

한국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태국 나콘파톰의 나콘파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태국에 세트스코어 1-3(19-25 17-25 25-8 16-25)으로 패했다.
개최국 태국은 3위를 차지했고 일본은 결승에서 중국을 3-1(25-17 18-25 25-17 25-19)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4위로 대회를 마감했지만 세계유스여자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첫세트 한국은 박수연의 활약에 9-10으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이후 태국의 공세를 막지 못하면서 19-25로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한국은 초반에는 8-8 동점을 이루며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태국의 블로킹과 빠른 공격이 살아나면서 11-18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결국 이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2세트도 빼앗겼다.
패배의 위기에서 한국은 반격에 성공했다. 3세트 서채원이 서브로 태국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면서 13-0 큰 점수차의 리드를 이끌었다.

한국이 3세트를 25-8로 가볍게 따냈지만 경기는 4세트에서 마무리됐다. 한국은 한때 8-4까지 앞서기도 했지만 잦은 공격범실에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에는 블로킹에서 압도당하며 12-17로 밀렸고 한국이 16-25로 4세트를 내주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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