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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 "무상교복 지원사업 수영구서 시작하겠다"

(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2018-05-28 16:22 송고
강성태 자유한국당 부산 수영구청장 후보(강성태 선거사무소 제공)© News1
강성태 자유한국당 부산 수영구청장 후보(강성태 선거사무소 제공)© News1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 수영구청장에 도전장을 낸 강성태 자유한국당 후보가 28일 ‘무상교복 지원’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내년부터 수영구 내 중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동·하복 1벌씩을 무상으로 지급하고, 임기 내 고등학교 입학생까지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확하겠다고”며 이 같이 밝혔다.

내년 수영구 지역의 중학교 입학생은 1000여명으로, 교육부가 정한 교복 상한금액 29만 6130원(동복 21만 900원, 하복 8만 5230원)을 지원할 때 약 3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 후보는 전했다.

그는 “무상교복도 무상급식과 같은 맥락의 복지정책으로, 교육에 있어서는 소득과 상관없이 시민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보편적 복지를 추구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라며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습에 있어서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영구가 부산에서 무상교복 지원 사업을 최초로 시작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 외에도 △수영구 도서관 재건립 △도서관 광안분관 건립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 △고려제강 폐공장복합문화공간 중고서점 및 도서관으로 활용 △광안리 해수욕장 세계최고의 포토존 설치 등을 통해 교육·문화 관광 도시 수영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ch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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