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화천군, 국내 최대 토마토 선별장 GAP 인증 추진

(화천=뉴스1) 홍성우 기자 | 2018-05-28 11:54 송고
화천군 토마토 선별장. © News1 홍성우 기자
화천군 토마토 선별장. © News1 홍성우 기자
강원 화천군이 화악산 토마토 선별장에 대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추진한다.

화천군은 "최근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화천산 토마토의 선별 효율을 높이고 안전성을 더하기 위해 6월부터 GAP 인증을 위한 컨설팅 용역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천군 사내면 지역 토마토 공동선별장 면적은 약 1877㎡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군은 GAP 인증에 대비하기 위해 작업장 위생 및 개인위생, 공정관리, 이물관리 등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GAP 운영 매뉴얼을 마련하고 가공·포장·출고 등의 공정별 위생관리기법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독과 살균, 해충 관리법, 제품 모니터링과 개선조치 방법도 컨설팅 받아 GAP 인증심사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사내면 화악산 일대 약 40ha 면적에서는 찰토마토와 깜빠리, 쿠마토, 친환경토마토 등 연간 2000여 톤의 토마토가 생산돼 50억 원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GAP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을 보전할 목적으로 2006년 국내에 도입됐다.
     
군 관계자는 “GAP인증을 위해 시설보완 뿐만 아니라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교육도 수년째 꾸준히 짛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hsw0120@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