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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소유진 "과거 엽기소녀…악어·코브라·낙타 먹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5-26 21:55 송고
'아는형님' 캡처 © News1<br><br>
'아는형님' 캡처 © News1
배우 소유진이 예능 프로그램으로 데뷔해 '엽기 소녀'로 인기를 끌었던 사실을 알렸다. 

소유진은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 예능 프로그램 오디션을 볼 당시 "안 죽으면 다 먹는다"고 이야기 했던 사실을 알렸다.

그는 "'SBS '최고를 찾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여러 나라 돌아다니면서 '먹방'을 찍는 거였는데, 악어, 코브라, 낙타 발다박, 오리 혓바닥, 바퀴벌레, 전갈 등을 먹었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백선생님과 소울메이트다"라고 감탄했고, 소유진은 "뱀과 놀다가 뱀을 잡아먹고, 박쥐를 돌로 때려잡아서 먹었다"고 경험을 다시 한 번 말했다. 
또 "특이한 걸 경험하는 거여서 2000년대 후반에 '엽기'가 유행했다. 그래서 한창 싸이 오빠랑 내가 인터뷰를 같이 많이 했다. 싸이는 남자 대표 엽기 가수였고, 나는 엽기 소녀였다. 그때 그런 코드를 타서 인기를 얻어서 얼굴이 예쁘고 그런 것과 상반된 그런 코드로 인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당시 먹은 음식들에 대해 "최고는 악어 스테이크였다. 악어는 그냥 고급 음식처럼 맛있었다"면서 "최악은 바퀴벌레처럼 비주얼처럼 힘든 것들이다"라고 회상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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