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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 북미정상회담 구하기 위해 만났다"-NYT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5-26 21:53 송고 | 2020-04-06 13:54 최종수정
남북정상이 위기에 빠진 북미정상회담을 구하기 위해 만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6일 보도했다.

NYT는 남북정상은 4월 27일 이후 한 달여 만에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이번 정상회담은 위기에 빠진 북미정상회담을 구하기 위해 전격 개최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NYT는 지난 이틀간의 우여곡절을 자세하게 소개한 뒤 결국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NYT는 그러나 이번 정상회담이 어디에서 먼저 제의해 이뤄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양 정상이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27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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