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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김정은 두번째 만난 판문점 통일각은 어떤곳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8-05-26 20:34 송고 | 2018-05-26 20:37 최종수정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만나 백두산 그림 앞에서 악수하고 있다.(청와대 제공)2018.5.26/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만나 백두산 그림 앞에서 악수하고 있다.(청와대 제공)2018.5.26/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6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북 정상이 만난 것은 지난 4월 27일 회담 이후 한달만이다.
지난 4월 정상회담이 판문점 남측 관할 지역인 평화의집에서 개최됐다면 이번 회담은 판문점 북측 관할 지역인 통일각에서 개최됐다.

1달 새 남북 지역에서 번갈아 열린 셈이다. 평화의집과 통일각은 판문점내 남북의 회담 전용 시설이다. 

단층인 판문각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 100미터도 채 되지 않은 거리에 있는 북측의 회담 전용 시설이다. 
통상 남북은 남측의 평화의 집과 북측의 통일각을 번갈아 가면서 회담한다.


이번 회담도 관례에 따라 통일각에서 개최한 것으로 보인다.

남북이 마지막으로 통일각에서 접촉한 때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첫번째 정상회담을 약 10일 앞둔 지난달 18일이다.
 
당시 남북은 4·27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의전·경호·보도분야 2차 실무회담을 개최했었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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