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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지붕교체하던 40대 17m 아래로 추락해 숨져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18-05-26 08:49 송고 | 2018-05-26 08:54 최종수정
부산 사하경찰서.© News1
부산 사하경찰서.© News1

공장 지붕 교체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26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20분쯤 사하구 감전동 한 공장 선박배관조립 작업장에서 지붕교체 작업을 하던 중 원모씨(44)가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로 원씨는 큰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원씨가 작업 중 썬라이트(투명·반투명 재질로 만든 판재)지붕이 깨져 17.5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다른 작업자와 회사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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