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바른미래당 선대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전국 공천자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5.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선대위원장이 25일 "송파을 재선거 출마 생각을 접는다"며 6·13재보선 서울 송파을 재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손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러분의 간곡한 요청으로, 지방선거를 살리기 위해 제가 죽는다는 심정으로 나설 뜻을 냈으나 당이 혼란과 분열 위기로 치달아 생각을 접는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유승민 공동대표와 박종진 송파을 예비후보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송파을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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