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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언더파' 케빈 나, 포트워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단독 선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05-25 09:22 송고
재미교포 케빈 나(34·한국명 나상욱) /뉴스1 DB © News1
재미교포 케빈 나(34·한국명 나상욱) /뉴스1 DB © News1

재미교포 케빈 나(34·한국명 나상욱)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포트워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10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케빈 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CC(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케빈 나는 2위 찰리 호프먼(미국)에 1타차 앞서 2011년 10월 슈라이너스 아동 병원 오픈 우승 후 6년 8개월 만에 정상을 노리게 됐다. 케빈 나는 첫 우승 후 연장전에서 두 번 패하는 등 준우승만 6번 차지,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케빈 나는 16번홀(파3)부터 3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전반을 마쳤다.

기세를 높인 케빈 나는 후반 첫 홀인 1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은 뒤 2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케빈 나는 6번홀(파4)과 9번홀(파4)에서 한 타씩을 줄이면서 선두로 첫날을 마쳤다.
김시우(23·CJ대한통운)는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쳐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김민휘(26·CJ대한통운)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77위, 강성훈(30·CJ대한통운)은 3오버파 73타로 공동 102위에 그쳤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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