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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봄나들이 특집, 한국 최고 발라더들의 루프톱 음악회 (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5-25 00:27 송고 | 2018-05-25 09:52 최종수정
'인생술집' © News1
'인생술집' © News1

'인생술집'에서 발라드 가수들의 루프톱 음악회가 열렸다.

24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발라드 가수 박정현과 케이윌, 김연우, 정엽이 출연해 술과 음식을 곁들이며 취중 토크를 나누게 됐다.
케이윌은 자신의 본명에 대한 일화를 이야기했다. 그는 발라드 가수들의 이름을 얘기하며 "성시경, 박효신, 김연우 전부 멋진 이름인데 나는 아니다"라며 "내 이름은 왜 형수냐"라고 푸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어 케이윌은 브라이언 맥나잇의 노래를 골라 부른 후 '형나잇'이라는 별칭 까지 얻어가며 감미로움으로 현장을 채웠다.

이어 정엽 또한 특유의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목소리 에드 쉬런의 노래를 자신의 개성으로 소화했다. 그는 노래를 마치고 쑥스러워하며 "노래를 너무 잘 부르는 사람들 앞에서 부르기가 쑥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연우는 이번에 샤이니의 리더 온유와 함께 작업해 듀엣 곡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배우 유인나가 함께하여 '어장관리'라는 곡을 같이 작업하게 됐다고 밝히며 7월의 공개 예정인 새 앨범에 대해 말했다.
또한, 케이윌은 '국민울보'라는 별명에 대해 이야기하며 처음으로 방송에서 울었던 일화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첫 1위를 하고 나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얘기했다. 이어진 1위 소식때도 그랬고 콘서트 때도 늘 눈물을 흘렸다고 얘기한 케이윌은 "내가 생각해도 '국민울보'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연우의 댄스 사랑 일화들이 공개됐다. 김연우는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아이유의 '분홍신' 댄스를 선보인 이후 K-POP 댄스곡 따라잡기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또한 요즘엔 모모랜드의 '뿜뿜'에 빠져있다고.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셰프 미카엘이 깜짝 출연했다. 박정현은 "미카엘과 안 지 10년 됐다. 원래 미카엘 식당의 단골손님이었다. 케이블 TV의 한 다큐프로그램 출연으로 알게 된 사인데 친해지게 됐다"고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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