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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기관 '팔자'에 코스피 2470선 반납

외국인·개인은 순매수…반도체주 약세
달러/원 환율 1.1원 내린 1076.9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18-05-24 16:01 송고
전날인 23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2018.5.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전날인 23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2018.5.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에도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하루 만에 2470선을 반납했다. 달러/원 환율은 1.1원 내린 1076.9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24일 전 거래일보다 5.90포인트(0.24%) 내린 2466.01에 장을 마쳤다. 4거래일 만에 약세다. 전 거래일보다 5.57포인트(0.23%) 오른 2477.48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 매도 물량이 출몰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이 285억원, 978억원 매수했지만 기관이 2121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사들일 동안 기관이 매도로 맞섰다. 

특히 강세 랠리를 벌였던 반도체주는 이날 약세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는 0.73% 하락한 9만46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0.77% 내린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배구조 이슈에 휘말린 현대차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해 14만원을 간신히 턱걸이 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보합권에서 마감했고 현대모비스도 3.24% 내린 23만90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16포인트(0.48%) 오른 873.32에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2.52포인트(0.29%) 오른 871.68에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9억원, 153억원 매수했다. 개인은 1106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시총 상위종목은 대체로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내린(원화 강세) 1076.9원에 거래를 마쳤다.


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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