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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회담 참석 北 대표단 싱가포르 방문 '승인'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2018-05-24 06:15 송고 | 2018-05-24 06:57 최종수정
북한  핵 실험 관련 안보리 긴급회의.(자료사진). © AFP=뉴스1 
북한  핵 실험 관련 안보리 긴급회의.(자료사진). © AFP=뉴스1 

유엔 안보리 제재위원회는 23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북한관리들의 싱가포르 여행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싱가포르는 지난 16일 안보리 제재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북한 대표단의 북미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일괄적인 제재 면제를 요청했다.
서한은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북한 관리들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안보리는 지난 2006년 이후 북한의 핵과 탄도시마일 프로그램과 관련해 80명에 대해 자산 동결과 여행 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싱가포르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목표와 한반도, 그리고 역내 평화 및 안정 수립을 진전시키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안보리 제재위원회는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을 포함한 북한 대표단의 한국 방문을 승인했었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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