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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민주선거 70주년 기념 선거 역사 전시관 개관

23일부터 상설 개관…사전투표·모의개표 등 체험도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2018-05-22 11:18 송고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건물. 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건물. 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민주선거 1948-우리동네 2018'라는 주제로 상설 선거 역사 전시관을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시관은 '민주선거 70주년' 및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기념해 수원 선거연수원 별관동 1층에 개관된다.
전시관은 '민주선거 70년사', '선거관리위원회사', '선거체험존'으로 구성됐고, 전시된 작품은 제헌국회의원선거부터 현재까지의 벽보, 공보, 기록영상, 사진, 각종 투표 용구 등 300여 점에 이른다.

'선거체험존'에는 역대 선거와 관련된 노래와 영상을 감상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선거감상실이 있으며, 선거 유세를 하는 차량에 올라 선거운동을 해 볼 수 있다.

또한 사전투표체험관과 투표지분류기를 이용하여 직접 모의 개표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지방선거 기간인 오는 31일부터 6월13일까지는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1948년 5월10일 제헌국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선거 역사는 올해로 70년을 맞이했다"며 "대선과 총선, 지선을 비롯해 국민투표 등 현대사의 변곡점이 됐던 주요 선거와 사건은 물론, 선관위의 역사도 한자리에서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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