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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정려원 하룻밤 사랑 제안에 이준호 기습 입맞춤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8-05-21 23:10 송고
'기름진 멜로' 캡처 © News1
'기름진 멜로' 캡처 © News1

정려원의 하룻밤 사랑 제안에 이준호가 기습 입맞춤을 했다.

21일 SBS TV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선 단새우(정려원)가 두칠성(장혁)에게 자신을 좋아하지 말라고 철벽을 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단새우는 자신의 첫손님이 되어달라는 서풍(이준호)의 제안에 꽃을 사들고 가게로 왔다. 그녀는 두칠성에게 함께 밥을 먹자고 말했고 가게 앞에서 그녀와 만났다. 두칠성은 자신에게 주는 꽃인 줄 알고 “남자한테 무슨 꽃이야”라며 속마음을 감추고 말했다.

그러나 단새우는 두칠성이 아닌 서풍에게 꽃을 안기며 “개업 축하드려요. 대박나세요. 요리사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칠성에게는 “사장 안합니다. 낙하산 안합니다. 다시는 이런 거 하지 마세요”라고 못을 박았다. 이어 단새우는 서풍이 만든 짜장면을 맛있게 먹으며 좋아했고 그 모습에 서풍의 표정에선 미소가 떠올랐다.

이날 단새우는 두칠성에게 자신을 짝사랑하지 말라고 못 박았다. 그녀는 “대체 내가 왜 좋아. 짝사랑은 상처 주지도 받지도 않는 거다”라며 “나 진짜 마음이 미안하고 답답하고 죄 짓는 거 같고 짠하고 신경 쓰이고 불안하고. 내가 당신 마음 이해하고 싶어질까 봐 겁나고 그러니까 제발 나 좋아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했다.

두칠성은 “결혼한 사람 좋아하는 내가 나도 미친놈이라고 생각했어. 나쁜 놈이라고 생각 했어”라고 털어놓으면서도 그녀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런 가운데 서풍은 약혼녀인 석달희의 이름이 새겨진 태아 초음파 사진을 발견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석달희에게 전화했다. 그는 “우리 아기 어떻게 했어? 우리 아기 지운거야? 나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 너한텐 우리 미래가 아무것도 아니었던 거지?”라며 배신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서풍은 석달희를 찾아가 “사과해”라고 요구했다가 폭력을 당했다.

단새우 역시 호텔에서 그녀의 약혼자와 결혼하겠다는 여자와 만난 후에 실의에 빠져 눈물을 흘렸다. 이어 두 사람은 호텔로비에서 만나게 됐고 죽으러 가자는 서풍에게 “우리 하룻밤만 술 먹고 바람피울래요?”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밤을 보내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서풍의 기습 입맞춤에 단새우는 “내가 이런 여자인줄 몰랐다”며 횡설수설하다가 서풍의 눈이 자신이 좋아하는 아몬드 같다고 말했다. 상처 입은 두 사람이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뜨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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