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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이 최대 5억 달러(약 5400억원)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동양생명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동양생명은 "2021년 도입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등에 대비해 재무 건전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인 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동양생명은 지난해 대주주인 중국 안방보험을 통해 5000억원가량의 유상증자를 했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11.25%로 금융당국의 권고치인 150%를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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