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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송인배-드루킹 연관설 "있는 그대로 국민께 설명하라"(상보)

경공모 회원 모임에서 두 번에 걸쳐 200만원 받아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양새롬 기자 | 2018-05-21 14:08 송고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 입주한 이틀째인 15일 오전 관저에서 비서동인 여민1관으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영훈 경호처장, 문재인 대통령,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청와대)2017.5.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 입주한 이틀째인 15일 오전 관저에서 비서동인 여민1관으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영훈 경호처장, 문재인 대통령,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청와대)2017.5.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과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격인 김모씨(필명 드루킹)가 네 번 만났다는 사실을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보고받고 "국민들에게 있는 그대로 설명을 하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늘 아침에 임 실장이 대통령께 송 실장 건과 관련해 내용을 종합해 보고드렸다"며 "대통령은 보고를 받으시고 '국민들에게 있는 그대로 설명을 하라'고 말씀주셨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송 비서관이 경공모 회원들과의 모임에서 두 번에 걸쳐 사례비 성격으로 200만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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