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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노래방도 있어요" 노원구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오픈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8-05-21 11:44 송고
노원구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전경(노원구 제공)© News1
노원구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전경(노원구 제공)© News1
서울 노원구(구청장 권한대행 박문규)는 23일 오후 3시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한다.   

구립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은 지하1층·지상 5층, 연면적 1239㎡ 규모다. 지하 1층에는 공연연습실과 밴드실, 드럼실이 들어섰다. 1층은 약 2000여권의 책을 비치한 청소년 북카페가 있고 열린 무대로 연결된다.
2층은 사무공간과 강의실이 있으며, 3층은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닌텐도 스위치(휴대용게임), VR체험, 인터넷부스, 농구게임, 코인노래방, 파우더룸, 동아리실 등 다양한 청소년 공간을 갖췄다. 특히 코인노래방은 500원에 3곡을 부를 수 있다.

4층은 미디어 공간으로 마디팟 스튜디오(팟캐스트), 다목적 미디어실, 공연연습실로 구성됐다. 특히 3층과 4층을 이어주는 상상계단은 마음껏 독서와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5층은 강당과 공연연습실, 옥상은 청소년들을 위한 도시락카페로 꾸몄다.   

요가, 발레 등 생활체육, 드럼, 기타 등 음악·감성영역, 방송스피치, 푸드테라피 등 교양·취미영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6월 무료특강등을 한 후 7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은 재)푸른나무 청예단이 위탁 운영한다. 잎이 돋는 성장 지점이자 네트워크 기반의 중요한 연결고리를 의미하는 ‘마디센터’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서철원 관장은 “항상 행복이 가득한 전국 최고의 청소년문화의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는 청소년 진로체험교육을 위해 약 100억원을 들여 하계동에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도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박문규 구청장 권한대행은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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