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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나경원 '짝짜꿍 발언'…초점 못 맞추는 특기 남달라"

나경원 "文정부, 한반도 사회주의화" 발언 비판

(서울=뉴스1) 김세현 기자 | 2018-05-20 15:34 송고
© News1 신웅수 기자
© News1 신웅수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겨냥, "이분은 유명세만큼 핀트를 못 맞추는 특기도 남다른 듯"이라며 비꼬았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색깔론을 펴야지 관심을 받겠지요"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이 전날(19일) 문재인 정부 개헌안과 관련해 "북한과 짝짜꿍을 해서 한반도를 통째로 사회주의화 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박 의원은 "같은 법을 전공했는데, 도대체 누구로부터 배웠고 어떤 책으로 공부를 했는지 이렇게 다를수가 있나"라며 "나 의원 시각으로 보면 독일기본법은 공산주의 헌법이겠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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