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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소유 美골프장서 총격 난동…2명 부상

경찰 "괴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고성 질러"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18-05-18 21:14 송고
(자료사진) © AFP=뉴스1
(자료사진) © AFP=뉴스1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의 마이애미 외곽 골프리조트에서 한 괴한의 총격 난동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쯤 골프리조트 로비에서 한 괴한이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하며 갑자기 총을 쏘아댔다. 
경찰은 총격전 끝에 결국 그를 검거했지만, 이 과정에서 괴한과 경찰관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까지 괴한의 인적사항과 범행동기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괴한이 여러 군데 총상을 입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괴한이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한 고성을 지르며 로비 카운터에 있던 성조기를 걸쳐 입었다고 전했다. 
트럼프 그룹은 2012년 이 골프리조트를 인수했다.



wonju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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