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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24~31일 4차산업혁명 물결 일렁인다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2018-05-18 17:59 송고 | 2018-05-21 15:13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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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4차산업혁명 기반 단체들이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제주에서 ‘4차산업혁명week’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연중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ICT 및 스타트업 관련 행사를 비슷한 기간에 연계해 도내 스타트업과 4차산업혁명의 붐을 일으키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기존에 제주ICT기업협회가 주최하던 ‘ICT정보문화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제주스타트업협회(이하 JSA)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의 스타트업 포럼 및 교류행사가 진행된다.

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스마트관광플랫폼 재직자 교육, 제주대학교 축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4차산업혁명week의 첫날인 24일에는 제주도개발공사와 JSA가 공동 주최하는 4차산업혁명 아카데미가 열린다.
국내 스타트업의 대표주자인 배달의민족(우아한 형제들)의 김봉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카카오 멀티홀에서 ‘4차산업혁명, 스타트업의 역할과 전략’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코스포 의장을 맡고 있는 김봉진 대표는 “지역 스타트업이 살아야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도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다”며 “코스포는 이번 제주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혁신하는 우리, 스타트업 in 제주’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한 센터장의 ‘제주혁신창업과 생태계’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및 제주의 4차산업혁명 현실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미래상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가 사회를 맡고 패널로는 김봉진 코스포 의장 겸 배달의민족 대표, 구태언 코스포 법률특허자문단 단장 겸 태크앤로 대표,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윤형준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장 겸 제주패스대표, 남성준 다자요 대표, 소준의 카일루아 대표 등이 참가한다.

코스포 회원사와 제주지역 스타트업이 본격적으로 만나는 자리도 마련된다.

24일에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디너합시다’ 행사가 진행되고, 25일에는 코스포 회원사 워크숍과 동시에 JSA 네트워킹 파티가 펼쳐진다.

26일에는 제주 ICT정보문화페스티벌이 탐라문화광장일대에서 열린다. 큐보로봇대회, 물·에어로켓 대회, 드론체험, 페인트페인팅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27일에는 도내 ICT 기업의 친목을 위한 골프대회가 열린다.

28일과 29일에는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스마트관광플랫폼 재직자 교육이 개최된다. 카카오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관광플랫폼과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산업체 재직자 및 예비취업생, 관련 분야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다.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대학교에서 열리는 ‘2018 아라대동제’에서는 기업채용 설명회, 산업체험현장 실습 홍보부스, 먹거리 장터, 개인장터 및 기업홍보 부스, 동아리공연,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개발공사, (재)제주테크노파크, (사)제주산학융합원, 제주대학교LINC플러스 사업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사)제주ICT기업협회, 제주스마트그리드협회, (사)제주스타트업협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asy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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