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고창군, 충남지역 일대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현장 답사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2018-05-18 16:57 송고
전북 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함양하기 위해 충남지역 일대에서 ‘녹두교실’을 운영했다. 녹두회원 30명이 참여한 이번 탐방은 금산군 제원면(구 제원역), 공주시 우금치 전적지, 논산시 황화산성 등 동학관련 유적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 News1
전북 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함양하기 위해 충남지역 일대에서 ‘녹두교실’을 운영했다. 녹두회원 30명이 참여한 이번 탐방은 금산군 제원면(구 제원역), 공주시 우금치 전적지, 논산시 황화산성 등 동학관련 유적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 News1

전북 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함양하기 위해 충남지역 일대에서 ‘녹두교실’을 운영했다.   

녹두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하루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금산군 제원면(구 제원역), 공주시 우금치 전적지, 논산시 황화산성 등 동학관련 유적지를 탐방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제정되고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한 분들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는 것이 우리의 시대적 사명임을 거듭 확인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창은 1894년 3월20일(음력) 보국안민 정신을 천명하는 포고문을 발표해 전국적인 혁명의 출발을 알렸던 동학농민혁명 무장 기포지와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에서 근대사회와 근대민족국가의 큰 장을 연 녹두장군 전봉준의 생가가 있는 동학농민혁명의 성지다. 
 
한편,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와 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동학농민혁명 스터디그룹 ‘녹두교실’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jcpark@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